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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잔/쿼츠 님의 커미션입니다. @quart_z99)

 

[외관]

      낡아 헤진 연구가운과 회색 바지, 청색 브이넥을 입고 있다. 앞주머니에는 만년필을 종류별로 서너개씩 넣어놓는 버릇때문에 축 늘어져 있으며 늘 클립보드를 지참하고 다니는 편. 옷은 4개월 내내 헤매고 다닌 흔적이 역력하게 남아 있으며 머리 역시 완전히 헝클어져 엉망으로 자라있다. 

      몸은 통통한 편이나 그렇다고 동작이 굼뜨지는 않다. 호기심에 반짝이는 눈과 짙은 눈썹은 늘 그의 실제 나이(30대)보다 어려보이는 인상을 주고는 한다.

 

[이름]

 

알버트 룩

(Albert Rook)

 

 

[나이]

31

 

 

 

[성별]

뉴트로이스

 

 

 

[신장/체중]

165cm / 70kg

 

 

 

[국적 또는 출신지]

미국

인도계 미국인(Indian-American)이지만 몇 번의 단기 방문을 제외하고는 인도에서 체류한 경험이 없다.

 

[보안승인등급/계급/직함]

3등급 / B계급 / 연구원 (선임 연구원)

[성격]

- 그를 본다면, 지적 욕구에 모든 욕구를 다 쏟아부은 사람처럼 보인다. 특별히 왕성한 식욕을 보이는 것도 아니며, 수면 시간은 매번 어겨지기 일쑤라 A, B등급 에이전트들의 미팅 시간 역시 수시로 놓쳐버리곤 한다. 성욕 역시 그에게는 거추장스러운 것일 뿐이다. 결국 그에게 유일하게, 가장 왕성하게 표출되는 욕구는 지적 호기심과 탐구욕구밖에 없는 셈이다.

- 연구에 지나치게 몰두한 나머지 공감능력이나 소통능력이 뒤떨어진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가끔 그는 그의 본초적인 감정조차도 자신의 연구 앞에서 완전히 망각해버리고는 한다. 그러나 이것이 그가 언어 능력 자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 이 때문에, 재단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검사에서 그는 고기능 자폐(High-Functioning Autism)진단을 받았다.

- 주위 환경에 매우 둔감한 편이다. 이는 자신의 신체 상태(배고픔, 피곤함 등...)나 동료들의 유무 역시 포함된다.

- 서글서글한 인상 때문에 오해를 받지만 일에 대해서는 철저한 완벽주의를 고수하고 있다.

- 일에 관해서만 특이하게 결벽증 같은 것이 있는데, 예로 알비는 자기 부서의 연구원들이 수식을 틀려오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그 외에 이 친구의 분노를 유발하는 것으로는 페이지 순서를 틀려오기, 이름 포맷을 잘못 설정하기 등이 있다.

[기타]

- 정확히는, 재단의 공학자로서 근무하고 있다. 주로 하는 일은 SCP의 제어와 관리를 도맡는 시스템을 고안하고 그 효율을 실험하는 것.

- 14살 때 이미 미국 물리학회 준회원이 될 정도로 천재성을 자랑하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17세 때 물성물리학(material science)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더니, 메사추세스에 있는 모 대학의 물성물리공학(Material science and engineering)을 전공하게 된다. 관련된 박사 논문을 쓰고 있을 때 재단의 러브콜을 받아 박사 학위 취득 후 곧바로 재단에 소속되게 된다. 23세 때의 일이었다.

- 정해진 종교가 없지만 가끔 교회나 모스크, 만디르(힌두교 사원)의 종교 의식을 구경하러 떠돌고는 한다. 자신의 표현에 따르면, "보험"을 들어놓는 것의 일종이라 하는 듯. 막연하게나마 초현실이나 영적 존재를 믿고 있는 듯하다.

[스탯]

체력 : ■□□□□

정신력 : ■■■■□

관찰력 : ■■■■■

" 멋지죠. 안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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