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관]
- 전체적으로 색소가 연한 탓인지 존재감이 강한 편은 아니다. 얼핏 보고 백발의 누군가가 있었다, 정도로 지나칠 수 있는 인상.
- 머리카락은 길이가 일정한 깔끔한 단발, 일을 할 때에는 보통 묶고 있다.
- 검은티에 검은 면바지, 검은 구두까지, 가운을 제외하곤 검은색으로 통일한 패션.
- 눈동자 색깔은 기본적으로 밝은 하늘색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좀 더 다채로운 빛깔로, 긴 속눈썹을 덤해서 예쁘다고 느낄 수 있을 만한 생김새를 지니고 있지만 안경으로 거의 가려져있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
- 일반적인 치아의 모양새와는 달라보일 정도로 치아가 날카롭다. 이를 보이고 웃으면 여린 외모과 대비되어서 이질적인 느낌이 들기 때문에 보통은 웃을 일이 있다면 살짝 미소짓는 정도로 그친다.
[이름]
마가렛
(Margaret)
[나이]
29세
[성별]
남성
[신장/체중]
182cm / 65kg
[국적 또는 출신지]
미국(출신지는 프랑스)
[보안승인등급/계급/직함]
3등급 / B계급 / 연구원
[성격]
[박애주의자]
상대의 외견, 성격, 인종, 직업 등 어떠한 요소에도 차별없이 호의를 보인다.
개개인을 아낀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묘하게도 어딘가 어긋난 부분이 있어 상대의 의사를 무시하고 애정을 표현하는 일이 다반사.
[헌신적]
애정을 표현하는만큼 남을 돕는 일에는 언제나 관대하다. 사소한 일부터 큰 부탁까지 거절하는 일이 없지만, 부탁의 내용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만의 해석을 첨가하는 탓에 예상경로를 곧잘 벗어난다.
[방관자]
직접 나서는 일이 별로 없다. 한발 뒤에서 지켜보거나 시키는 일만 열심히 할 뿐, 눈에 띄는 일을 자제한다.
정보를 말하는 일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물어보지 않는 한 두루뭉슬하게 대답하여 상대를 답답하게 만드는 경우도 존재한다.
[자기합리화]
마이페이스적인 성향이 강한 탓인지 스스로를 세뇌하는 일에도 익숙해져있다.
마치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처럼 행동에 이유를 만들고 그에 안주한다.
[긍정적]
자신이 처한 상황에 불만을 가지는 일은 극히 드물거나 없다.
사고가 유연하고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습관이 있는 탓에 어떠한 일에도 쉽게 동요하지 않는 편.
[기타]
- 생명공학을 전공한 연구원. 의료 부분에도 관심이 많다.
대학을 졸업하지 않고 일찍부터 연구원 일을 시작했으며, 타 연구기관에서 일했지만 재단에 관심을 가지고 소속을 옮겼다.
- 동생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20대 초반에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국적은 프랑스로 되어있으나 거주지는 미국으로, '마가렛'은 미국으로 넘어오면서 개명한 이름이다. 본래는 '마고'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며, 가끔 마고라고 불러달라고 먼저 얘기할 때도 있다.
- 5살 차이의 배다른 남동생이 있다. 몸이 약한 동생을 항상 걱정하며 지내지만, 동생과 연락을 주고받지는 않는 모양이다.
- 장식이 달리지않은 초커목걸이는 동생이 준 선물로, 무척 아끼며 늘 착용하고 다닌다.
- 기본적으로 경어를 사용하며 상대방을 부르는 호칭은 '자기'로 통일한다.
- 종교에 관련된 이야기를 싫어한다.
[관계]
토드 (Tod) : 연인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게 되면서 관계가 깊게 얽혔으며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사회생활이 익숙하지 않은 토드를 위해 그를 지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나, 가끔 의견이 맞지 않아 다투는 모습을 보인다.
[스탯]
체력 : ■■□□□
정신력 : ■■■□□
관찰력 : ■■■■■
" 누구 때문일까요, 자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