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어니스트 로렌스
(Ernest Lawrence)
[나이]
30세
[성별]
남성
[신장/체중]
176cm / 64kg
[국적 또는 출신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보안승인등급/계급/직함]
3등급 / B계급 / 격리 전문가
[성격]
> 히스테릭
평소에는 조용하고 얌전한 편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속은 상당히 예민하며 신경질적이다. 사소한 일이라 할 지라도 자신의 심기에 거슬리면 바로 인상을 쓰며 좋은 소리라고는 내뱉지를 않는다. 본인 스스로도 자신의 이러한 점을 자각하고 있지만 고치려는 기색은 전혀 없다. "내가 왜 그래야 하지?" 라는 태도로 일관. 그가 동료이든, 상사이든, 부하이든 상대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성가실 것이다.
> 심약
히스테릭한 그는 덩달아 겁도 많고 심약하기까지 하다. 재단에서 오래 활동한 요원 치고는 더더욱이 그러한지라 주변에서 걱정할 정도. 무슨 일만 터졌다 하면 소스라치게 놀라며 "우린 다 죽을 거야!" 를 연달아 말하면서 구석으로 기어들어가기 일쑤. 기괴한 SCP 개체를 보거나 시체를 목격하면 아마도 입에 게거품을 잔뜩 물고 쓰러질 지도 모른다.
> 의심
그는 누구든 의심부터 하고 본다. '저 사람이 언젠가 나에게 트집을 잡고 무섭게 굴지 않을까' 부터 시작하여 혹시라도 재단에 위협이 되는 이는 아닌지까지. 경계하는 기색을 숨기려고 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무얼 하든 여러 이유를 들어 의심하고, 한 번 의심하기 시작한 그의 의심을 없애기란 마땅한 이유가 있어도 굉장히 힘들다. 거의 피해 망상에 가까워 보이는 경우도 더러 있으나 정작 본인이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극구 부정하고 있다.
[기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기계공학(Mechanical Engineering)과 출신의 엔지니어. 출신 학과가 기계공학과일 뿐, 전기공학이나 컴퓨터공학 등 여러 분야에 손을 대 왔던 유능한 인재이다. 물론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는 기계공학. 졸업 이후 기계공학기술자로서 여러 회사에 불려가며 일을 하다가 곧바로 SCP 재단에서 연락을 받고 격리 관련 기술자로서 스카웃되었다. 재단에서 격리하고 있는 물체, 개체, 현상의 격리 기술 유지를 위해 제 재능을 쏟고 있다.
평범한 격리 전문가처럼 보임에도 불구하고 보안 승인 등급이 3등급이다. 최고의 인재들만 모이는 재단이지만 어니스트는 수많은 격리 전문가들 가운데에서도 ███나 █████ 등에서 여러 수완을 올렸기에 일부 기밀로 여겨지는 SCP 객체 격리에도 동원되기 시작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그의 보안 승인 등급이 격리 전문가들의 통상적인 등급인 2등급에서 3등급으로 다시 지정되었다.
그의 분야가 분야인 만큼 물리와 수학 면에서 뛰어나지만 정 반대의 분야라고 할 수 있는 문학이나 사회 현상 등에 관해서는 굉장히 문외한 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시적인 표현에 공감하지 못하고, 무조건 현실적으로 계산할 수 있는 것들만 받아들이며 사회적인 현상은 도저히 모르겠다며 고개를 내젓는다. 전형적인 이과생.
언어 면에서는 의외로 습득이 좋았는지 영어 말고도 일본어, 독일어를 구사할 줄 안다. 본인 말로는 재단에 들어오기 전부터 ██, ███, ███ 등 여기저기에 불려다녔기에 어쩔 수 없이 배워야 했다고.
그의 출신지와 국적, 머무르는 장소 모두 미국이다.
가족 관계는 조부모, 부모, 그리고 어니스트. 그의 집안에서 드문 외동아들이다.
담배와 술에는 질색팔색을 한다. 담배 냄새를 죽도록 싫어하고, 술은 쓰다며 왜 마시는 지를 도통 모르겠다고 한다. 주량이 아주 적은 이유도 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는 꼭 싫은 소리를 해서 미움을 사고,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도 그게 뭐가 좋냐며 꼭 미움받을 소리를 던지고는 한다. 제게 권유하는 사람에게 그 이상의 반응을 보이는 것은 당연.
어려서부터 소심한 성격으로 인해 따돌림을 자주 당한 탓인지, '얕보인다' 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 소심하고 심약한 주제에 성격이 저 모양으로 꼬여버리게 된 것도 "내가 왜 얕보여야 하나", "왜 이렇게 당하고만 살아야 하나"에서 시작된 분노로 초래된 것. 억울함과 얕보이기 싫다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굳세게 만든다는 것이 꼬여버린 성격을 낳았고, 지금의 어니스트를 만들었다. 원래 그는 검은 머리칼이지만, 붉은색으로 염색한 것 역시 얕보이기 싫다는 이유에서였다. 자신을 얕보는 듯한 사람에게는 벌벌 떨면서도 온갖 싫은소리, 신경을 긁는 소리를 애써 내뱉곤 한다.
[스탯]
체력 : ■■□□□
정신력 : ■■□□□
관찰력 : ■■■■□
" 속 편히 웃고있을 때가 아니란 말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