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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각각 기동특무부대 복장 착용 시, 평상복 착용 시 모습)

 

      구깃구깃 구겨져 있는 표정. 뼈가 굵고 살집이 있는 몸으로, 전체적으로 두텁고 큼직하다는 인상을 준다. 위압적인 덩치만큼 손발이 거의 솥뚜껑만하다. 면도를 하지 않아 듬성듬성 나있는 수염과 대충 손이 가는 대로 쓸어넘겨 묶은 것이 분명한 검은 머리. 희미하게 붉은 기운을 띄는 흰피부는 햇빛에 그을리면 더러 발갛게 익어버리곤 한다. 남자가 이따금 입꼬리를 비틀어 올릴 때 마다 날카롭게 갈려있는 금 이빨이 흉흉한 모습을 드러냈다. 상대를 비꼬는 듯 삐딱한 시선. 적갈색 눈동자는 형광등 아래에선 더러 붉은색을 띄곤 했으며, 친절과 호의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퍼석한 눈매 아래로는 늘상 그늘이 짙게 깔려있었다. 남자는 결코 스스로를 가꾸는 사람이 아니었다.

 

 

[이름]

 

케일럽 르제프스카야

(Kaleb Rzhevskaya)

개인적인 문제로 이름을 여러 번 바꾸었으며, MTF에 소속된 뒤로는 줄곧 케일럽 르제프스카야 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평소 동료들에게 '칼'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곤 한다.

 

 

[나이]

34세

 

 

 

[성별]

남성

 

 

 

[신장/체중]

183cm / 92kg

 

 

 

[국적 또는 출신지]

​러시아 출생, 현 국적 미국

 

[보안승인등급/계급/직함]

3등급 / C계급 / 기동특무부대 기관원

 

[성격]

- 허무주의에 염세주의자.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혈질적인 성미에 거친 언행과는 다르게, 의외로 냉소적이고 이성적인 시각을 가졌다. 선의와 도덕, 정의를 신봉하는 타입은 결코 아니지만 인간으로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인간관계에 회의적이기 때문에, 더러 의사소통을 포기하고 타인에게 책임감을 떠넘겨버리는 일도 잦았다. 평상시 지독한 나태함과 무기력함에 빠져 지내지 않기 위해 기계적으로 몸을 움직이며 이처럼 끊임없이 스스로를 몰아세우는 것을 최선이라고 여기지만, 근본적으로 자의가 아닌 타의를 위해 행동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의욕적인 태도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부지런하(기위해 노력하)지만 결코 능률적이지 않고 꼼꼼하지도 못하다. 기본적으로 신뢰를 주는 사람은 아니다.

[기타]

- 체력과 근력이 어마어마하다.

- 현장 투입, 훈련 도중 이빨 여러번 나간 탓에 금 이빨을 새로 박았다. 

- 영어 어휘가 아주 유창하지는 못했지만 소통이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다. 슬랭을 섞어 말한다. 러시안 억양. 탁한 중저음 목소리.

- 어마어마한 골초. 작업 현장에서 담배를 태우는 무식한 짓은 결코 하지 않지만 근무복에 늘 라이터와 담배 한 갑을 넣고 다닌다. 근무시간 동안 흡연 욕구는 가능한 정신력으로 버틴다. 정신 놓으면 한꺼번에 몰아 피우는 타입.

- 기관에서 지급한 총기와 무전기를 소지. 손목시계有. 평소 중무장상태가 아닐 때도 기본적으로 글록19, 여분의 탄창, 서바이벌 나이프 등 무기를 소지하고 다닌다.

[스탯]

 

체력 :  ■■■■■

정신력 : ■■■■□

관찰력 : ■□□□□

" 퍽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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